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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밤,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

READING

2022. 12. 12.

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1IlTeOMCNJU 

READING에 넣어야 하나 고민했지만 나는 좌우맹때문에 이 글을 쓰고 있기 때문에 LISTENING으로

라고 생각했는데 다 쓰고 보니 소설얘기를 더 많이 함... READING으로 옮김 (ㅋㅋㅋㅋㅋ

 

소설 엊그제 다 읽었는데

오늘 좌우맹 다시 들으러 갔다가 소리지름 하 ㅠㅠ ㅠ ㅠㅠ 

진짜 요루시카 간만에 ㅈㄴ 좋은 노래 냈다............

가사 첨에 번역 딸때 좀 갸웃했던 부분들 소설 읽고 다 이해해 버렸잖아... 하 이런 원작반영 ost 너무 좋은거임......

 

근데 솔직히 소설 좀 지루했거든 (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이미 웹소에 절여질대로 절여진 몸... 이런 밋밋한 소설에 마음이 움직이지 않아...

아아... 머글들은 이런 평평한걸 읽고 도파민이 솟아나는거냐... 존나이런마음돼서

(왜냐면 소설 전체 내용이 한줄로 요약 가능함;)

애초에 길이가 짧기는 한데... 그렇다 쳐도 너무 굴곡이 없음...

플롯 자체는 괜찬앗어... 물론 선행성기억상실증? 진부한 소재다만 나름의 반전(^^,,,)을 줫기 땜에...

근데 문제는 그 반전도 사실 생각해보면 ㅈㄴ 클리셰 그 잡채라는거임
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클리셰와 클리셰를 섞어서... 나름 신선한게 나옴... 호오... 이건 귀하군요.......

(나 솔직히 반전이라는 문구 없었으면 소설 안 읽었음 원래 일본 멜로 잘 안보는 편인데 반전 있대서 궁금해서 읽음 근데 그 반전이!!! 너무 클리셰라 예상을못했습니다!!!!!!!! 근데 이걸 이런데서 쓰니까 신선해지네... 뭐 이런... 그뭔씹되는중)

 

아무튼... 이게 작가 첫작이랬나?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...

문장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... 특별한 문체도 없고... 필력... 이라고 부를 만한 게 부족하게 느껴졌기 땜에 더 밋밋했는듯...

 

이게 그래도 영화로 뽑으면 괜찮을것같긴 하거든??

연출과 영상미로 커버칠 수 있는 부분이 많음... 그래서 내 생각에 영화는 잘 뽑힌 것 같더라고 함 볼까 싶어 (ㅋㅋㅋㅋㅋ

사실 소설로도 필력이 좀 있고 감성적인 문체였으면... 지금보다 배는 많은 사람을 울렸을 거임...

만일 그랬다면... 나는 당연히 영화보다 소설에 더 높은 점수를 줬겠지... -원작충-

근데 필력이... (도돌이표)

 

아무튼 노래는 정말. .. .. . kami song. 좌우맹은 전설이다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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